페이팔이 호주의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펜던트 리저브(Independent Reserve)’와 암호화폐 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
8월 2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페이팔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인디펜던트 리저브와 파트너십(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페이팔은 인디펜던트 리저브 이용자들에게 페이팔 지갑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은 법정화폐를 입금해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페이팔로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APAC·아태지역)에서는 첫 파트너십이다.
인디펜던트 리저브과 페이팔의 협업은 가상자산에 대한 호주 은행들의 엄격한 태도가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호주 중앙은행(NAB), 벤디고 은행(Bendigo Bank),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 등 최소 5개의 주요 호주 은행들은 자국 암호화폐 거래소에 돈을 입금하려는 고객에게 제한을 가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특히 커먼웰스 은행에서는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월 입금량을 1만달러(약 13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했다.
아드리안 프르젤로즈니(Adrian Przelozny) 인디펜던트 리저브 대표는 “암호화폐 결제에 우호적이지 않은 은행들에 대비하기 위해서 페이팔과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피터 코완(Peter Cowan) 페이팔 호주 매니징디렉터는 “이 협약으로 호주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전송 절차가 간편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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