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대기업 쇼피파이(Shopify)가 결제 수단에 솔라나 페이(Solana Pay)를 추가해 이용자가 암호화폐로 상품 대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
기술분야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는 솔라나가 몇 달 안에 쇼피파이 플랫폼에 네이티브 토큰 SOL을 포함해 밈 코인 본크(BONK) 등으로 물건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조쉬 프리드 솔라나랩스 사업개발 담당자는 디지털자산과 결제 솔루션의 결합을 “암호화폐의 킬러 앱”이라고 칭하며 “(모두가) 이를 두 배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드는 솔라나 페이의 거래 비용이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훨씬 적다고 강조했다. 솔라나 네트워크 평균 수수료가 거래당 0.00025달러인 반면, 신용카드 처리 비용은 전체 결제 금액의 1.5%에서 3.5%다. 솔라나 사용자는 거래 수수료로 평균 0.000009664 SOL을 지불하고 있다.
쇼피파이는 아마존에 이어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분야, 시총(721억 달러) 2위,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한다. 쇼피파이는 그동안 웹 3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 상거래 기술과 암호화폐 지갑 연결 기능 등을 도입해 왔다.
솔라나 블록체인 성능 시험장 될 듯
쇼피파이 거래량은 솔라나 블록체인을 검증하는 시험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솔라나는 불안정한 시스템과 가동시간 문제로 지적을 받아왔다. 2월 25일에는 네트워크가 멈추면서 19시간 동안 작동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네트워크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 2월 말 이후, 솔라나 네트워크는 100% 가동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한 분기 내내 가동 중단이 없었다.
솔라나 페이는 개인 간 결제 수단으로 지난해 2월 출시됐다. 솔라나 랩스와 체크아웃닷컴, 서클, 시티콘이 협업하고, 팬텀의 지갑이 통합돼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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