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에 나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 전문 변호사 스콧 존슨(Scott Johnsson)은 8월 14일(현지시각) “구술신문을 거친 사건들이 선고까지 걸린 시간을 분석한 결과 그레이스케일 소송은 이번 주 안에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트위터에 주장했다.
그레이스케일은 2022년 6월 말 SEC를 상대로 자사의 ‘그레이스케일비트코인신탁(GBTC)’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하는 것을 허용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해 진행 중이다.
존슨 변호사는 “2021, 2022년 구술신문을 진행한 재판 32건 중 30건은 구술신문 이후 160일 안에 판결 선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그레이스케일 재판은 2023년 3월 7일 구술신문이 있었고 8월 14일에 160일이 지났(기 때문에 곧 선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2022년 3월에 구술신문을 한 재판들은 한 건만 선고까지 170일이 걸렸는데 이를 제외하면 모두 154일 안에 끝났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이런 주장을 위해 법원에 공식 확인을 거치진 않았다.
만일 이 사건에서 그레이스케일이 승소하면 블랙록 등 여러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BTC(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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