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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2분기 영업손실 34억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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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가 2023년 2분기 영업손실 약 34억원을 나타내 적자전환했다.

빗썸코리아는 8월 14일 “2023년 2분기 영업손실은 약 34억원, 당기순손실은 약 86억원”이라고 밝혔다.

2023년 2분기 매출은 약 320억원이지만, 영업비용이 354억원으로 영업손실 34억원이 나타났다.

2분기 영업비용은 지급수수료가 10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급여가 약 99억원이었다.

매출은 2022년 2분기 약 800억원보다 약 60% 줄었고, 영업익은 2022년 2분기 384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그러나 약 433억원에서 약 86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빗썸 관계자는 “글로벌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감소로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줄었고 1분기 BTC(비트코인) 상승 추세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 실적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의 수익 극대화보다는 거래소 역량을 강화해 시장이 반등할 때 실적을 만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디지털애셋㈜이 작성 및 발행했으며, 비인크립토-디지털애셋의 콘텐츠 제휴에 따라 게재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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