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in 크립토] ‘1만달러 이상 암호화폐 신고’…계속되는 미국의 크립토 규제

미 의회, 1만달러 이상 암호화폐 거래 시 자진 신고하는 법안 추진

엘리자베스 워런은 꾸준히 암호화폐를 단속하고자 하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해왔다. 작년 제안한 ‘2022년 디지털자산 자금 세탁 방지법(Digital Asset Anti Money Laundering Act of 2022)’에는 암호화폐 산업과 자산군을 범죄 실체로 취급하고자 하는 요건들로 가득했다. 법안은 통과하지 못했지만 워런의 반암호화폐적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엔터업계 지각변동… 디즈니·넷플릭스 메타버스 버리고 인공지능 택했다

디즈니와 넷플릭스는 작년 폴리곤과 파트너십을 진행했었으나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지난 3월 디즈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디즈니의 결정은 폴리곤에도 영향을 끼쳤다. 폴리곤에서도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위한 메타버스 부서를 정리한 바 있다.

비트코인 3만달러 다시 넘겼다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 반영”

비트코인 가격 3만달러 이후 어디로 움직이나

비트코인 가격은 호의적인 미국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29000~3만대 박스권을 탈출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소식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잠시 3만 달러를 돌파했었으나 현재 시간 (9일 저녁) 기준으로 다시 3만 달러 아래로 내려온 상태이다. 그래도 지난 일주일 간 횡보했던 가격대 보다는 상승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JP모건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이더리움에 호재”

글로벌 결제서비스 기업에서 암호화폐 기술에 관심을 갖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스마트 컨트랙트는 관리자가 임의로 거래중지나 계좌동결도 시킬 수 있는 코드가 짜여져 있어 고도의 중앙화된 면모를 보인다. 물론, USDT와 USDC도 중앙화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또한 비슷한 성질을 띠는 것은 의외가 아니라는 의견도 다분하다.

바이낸스, ‘비트코인 국가’ 엘살바도르서 거래소 라이센스 2개 획득

바이낸스는 현재 전 세계 18개 시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독일,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등 시장 진입을 거부 당한 나라들도 적지 않다. 게다가 최근 미국에서 사기 혐의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 상태이다.

코인베이스, 2분기 실적 호조에 ‘채권 1억 5000달러’ 환매

비록 1분기보다는 10% 감소했지만 코인베이스는 6억6300만 달러로 양호한 매출을 보였다. 그러나 인원감축과 채권 환매 등의 소식을 통해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생존 모드’에 들어간 모습을 볼 수 있다. 캐시우드가 코인베이스를 판 시점(7월 12일)부터 코인베이스 주가는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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