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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또 해킹…스테디파이 “사실상 모든 자금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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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Washburn

디파이 애그리게이터 스테디파이(Steadefi)가 해킹 공격에 노출됐다.

스테디파이는 지난 7일 이 소식을 트윗으로 전하며 “사실상 모든 자금이 위험하다”고 밝혔다.

스테디파이는 공격에 노출된 즉시 신속하게 대응했다. 해커에게 “탈취한 자금을 90% 반환하면 나머지 10%를 지급하겠다”며 “범인을 추적하지도, 법 집행기관에 신고하지도 않겠다. 딱 90%만 돌려달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범인이 이 조건을 거부하면 영화 ‘랜섬’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 있다. 스테디파이는 “해커들에게 주기로 한 10%는 이들의 유죄 판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제보자에게 보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점점 커지는 해킹 위험

디지털 자산 업계가 ‘합법성’ 토대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디파이 플랫폼은 여전히 해킹에 취약한 상태다.

지난달에는 코인스패드가 공격에 노출됐다. 조사 결과 북한의 지원을 받는 해커 일당 라자루스 소행으로 밝혀졌다.

당시 코인스패드는 “도난당한 자산의 세탁 절차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 현재의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이를 막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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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eong Choi
비인크립토에서 한영 기사 번역을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블록체인 매체에서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돈의 패턴』, 『두려움 없는 조직』,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등 약 30권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한국외대 학부에서 이란어를, 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습니다. 블록체인이 바꿔 나갈 미래를 꿈꾸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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