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8.46달러를 돌파하며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LINK 가격이 연일 하락세다. 3일에는 7월 최고가보다 15% 가까이 하락해 7.20달러로 마감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하락세가 지속함에 따라 장기 보유자들은 포지션 청산에 나섰다. 이는 LINK 가격 랠리가 끝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패닉에 빠진 장기 보유자
이번 주에는 장기 보유자의 강력한 매도세가 이어졌다. 샌티먼트 손바뀜 지표에 따르면, 매도세는 지난달 28일 LINK 가격이 7.9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7월27일 1억7300만 개였던 평균 거래량은 30일 이후 2억2500만 개를 돌파하며 급증했다.
위에서 관찰한 바와 같이 손바뀜한 코인의 양이 지속적으로 급증했다는 건 장기 보유 코인이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다. 결국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15% 하락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래들도 경계하기 시작
고래들 역시 지난 한 주간 거래 활동을 대폭 줄였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는 약세 분위기를 반영한다.
LINK 고래들은 7월20일 527건의 대규모 거래를 수행했다. 그러니 이후 활동량은 서서히 줄어 8월2일에는 78% 감소한 139건을 기록했다.
고래가 거래 활동을 줄이면 시장 유동성이 떨어지고 트레이더는 주문을 채우기 위해 가격을 낮춰야 하는 경우가 많다.
상승세가 장기 보유자의 매도 압력에 대응할 만큼 충분한 수요를 모으지 못하면, LINK 가격 조정은 더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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