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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 프리드, 트위터 ‘봇’ 이용해 코인 가격 올렸나…의혹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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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샘 뱅크먼 프리드의 투자 회사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arch)와 연관성이 높은 암호화폐들이 거래소 상장 직후 트위터 봇(bot)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가격이 부양된 정황이 있다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미 럿거스대 네트워크 확산연구소(NCRI)는 지난 2일 ‘봇(bot)에 의한 골드러시 – 암호화폐 시장과 그 너머에서 인증되지 않은 소셜 미디어 활동의 역할 밝혀내기’ 보고서를 발간했다.

NCRI는 데이터 기반 분석을 활용해 사이버 사회에 대한 위협을 식별하고 위험 예측 방법을 연구하는 연구 기관이다.

이들은 출처를 알 수 없는 트위터 봇(bot)들이 근거없는 호재를 트위터에 대량 살포하는 방식으로 여러 암호화폐들의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NCRI가 지목한 코인은 보바(BOBA), 갈라(GALA), 이뮤터블엑스(IMX) 렌더토큰(RNDR), 스펠토큰(SPELL) 등 총 5종이다.

NCRI는 이들 코인들이 샘 뱅크먼 프리드의 거래소인 FTX에 상장된 직후 해당 코인들에 대한 가짜 트윗이 급증했으며, 결국 심한 경우는 사실 확인이 안된 이같은 트윗이 코인과 관련된 전체 트윗 중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NCRI는 트위터 봇 계정을 활용한 이러한 활동 패턴들은 일종의 시장 심리 조작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봇 계정의 활동과 가격 및 거래량 증가의 역학관계는 매우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규제 당국과 암호화폐 거래소, 일반 소비자들은 이러한 수법을 인식하고 식별·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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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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