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키요사키가 내달 브릭스 국가를 중심으로 신종 화폐 브릭(bric)이 출시되며, 이는 세계가 ‘탈달러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유명 금융 분야 작가인 로버트 키요사키가 26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내달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약 41개 국가, 심지어 프랑스까지, 세계를 탈달러화하기 위해 뭉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키요사키는 “브릭스 국가(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들이 금으로 뒷받침하는 새로운 거래 통화를 제안하고, 개당 가치가 금 1온스, 즉 3000달러에 해당하는 자체 화폐 브릭(bric)을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것이 세계 경제가 미국 지배에서 벗어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명 경제 교육자 기요사키, 달러화 비판 수위 높여가
그는 지난 4월에는 “브릭스와 다른 국가들이 더 이상 참지 않고, 미국이라는 ‘큰 놀이터 깡패(big playground bully)’에 대항하기 시작할 것이며, 이로 인해 미국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로서 지위를 잃고 다시 미국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초인플레이션과 독재, 대량 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달 초 경제지 핀볼드와 인터뷰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인해 비트코인이 내년까지 12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2일에는 “암호화폐가 법정화폐의 관에 못을 박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금과 은,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요사키는 1997년 출판한 금융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밀리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금융 교육 회사인 리치대드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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