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이 샘 뱅크먼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와 가상자산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즈캐피탈(3AC)와의 관련성이 주목을 받으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코인데스크US는 7월 25일(현지시각) “월드코인이 2021년 10월 SBF에게 투자를 받았고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 3AC 공동설립자도 월드코인 투자 사실을 발히면서 가상자산 커뮤니티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고 전했다.
SBF는 가상자산 거래소 FTX를 이용해 고객 자금을 유용해 미국 연방검찰로부터 기소됐다.
3AC는 2022년 5월 ‘UST(테라USD)·LUNA(테라) 폭락 사태(테라 사태)’ 이후 파산했다.
이후 3AC에 돈을 빌려준 가상자산 대출 기업 보이저디지털도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연쇄 파산이 일어났다.
월드코인에 투자한 회사들이 이처럼 가상자산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기업들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커뮤니티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월드코인 비판 여론이 처음은 아니다.
매체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도 월드코인의 개인정보 보호, 중앙집중화, 보안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월드코인은 또 출시 이전부터 홍체 인식 데이터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논란을 겪은 바 있다.
7월 26일 오후 11시 57분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 기준 WLD(월드코인)는 전날보다 4.13% 오른 2.28달러(약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WLD는 월드코인의 가상자산으로 월드코인은 홍채 인식을 통해 신원을 인증하면 보상으로 WLD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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