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정 소속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리플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플랫폼 기업인 퓨처버스(Futureverse)에 투자한다고 18일(현지시각) 밝혔다.
리플랩스가 포함된 스타트업 투자 펀드인 ‘10T 홀딩스’는 시리즈 A 펀딩에서 퓨처버스에 총 54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참가한 기업은 모두 11곳이다.
퓨처버스는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음악과 사물, 캐릭터, 에니메이션의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AI 콘텐츠 생성 도구를 독점적으로 갖추고 있다”며 “이번 펀딩을 통해, 상호 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개발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퓨처버스는 국제축구연맹(FIFA)와 마스터카드 등 기업과 단체를 비롯해,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가수 스눕독 등 개인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퓨처버스, XRP 활용 방안 검토
이번 투자는 팬데믹 시기 급등했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다소 식어가는 가운데 이뤄졌다.
모니카 롱 리플랩스 사장은 “리플이 퓨처버스의 기초 인프라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메타버스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유용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퓨처버스는 리플의 토큰인 XRP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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