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투자자들이 1만 3,000달러(2020.11월 기준 1만 8,000달러)를 넘어선 비트코인 열차에 뛰어들고 있다. 10월 27일 비트코인 가격은 1만 3,500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펀더멘탈은 점점 강해지고 있다.
디지털 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는 2020년 비트코인에 관한 설문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그레이스케일은 8에이커 조사방법(8 Acre Perspective)을 통해 미국 전역의 25~64세 사이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진행했다.
그레이스케일 자료를 보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호기심을 보였고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가 암호화폐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응답했다. 과거 2019년 조사 때는 응답자의 3분의 1을 약간 넘었던 것과 대조된다.
비트코인 역시 모멘텀을 맞이했다. 응답자 중 80% 이상이 최근 1년 사이에 비트코인에 대해 들어봤다고 답했다. 더불어 지난 4개월 동안 3분의 1 이상이 비트코인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은 디지털 자산에 손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점도 인정했다. 가장 큰 장애물로는 “투자 수익을 위한” 소각, 변동성, 리스크가 있다.
JP모건 역시 이러한 점에 동의했고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금의 대체 투자자로서 비트코인은 “상당한 변동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신호를 따라서
그레이스케일의 발표 외에도 비트코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들이 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했다. 그러나 지난 5월에 발생한 연중 최고치에는 못 미친다.
위험부담이 적은 비트코인
이는 비트코인의 자산 계급이 높아졌음을 뜻한다.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최고경영자는 트위터를 통해 위험이 조정된 비트코인은 “어느 때보다 투자하기가 쉽다.”고 언급했다. 또한, “위험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제학자이자 리얼 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의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은 동의하지 않았다.
암호화폐 분석가인 루크 마틴(Luke Martin)도 투자의 역동성을 강조하면서 오르내림이 심한 변동성이 발생할 거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어느 때보다 바닥이 높다.”
암호화폐 시장의 선도자들은 최근 들어 비트코인이 주식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패턴에 주목했다. 제미니(Gemini)의 윙클보스(Winklevoss)는 “디커플링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해당 이론은 간헐적으로 적용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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