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유니스왑(UNI), 에이브(AAVE) 등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토큰 거래로 한 달 만에 40% 가량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지속된 암호화폐 강세장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목을 끄는 점은 오직 디파이 토큰 거래만으로 큰 수익을 냈다는 점이다. 단기간에 이 정도의 수익을 내는 건 대개 밈코인 거래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해당 트레이더는 6월16일, 개당 4.34달러의 UNI 7만1891개, 1.64달러의 AAVE 6371개, 1.64달러의 LIDO(리도) 18만9255개를 총 94만2000달러에 매수했다.
한 달 뒤인 7월15일 현재 이들 토큰 가격은 UNI가 5.85달러, AAVE가 79달러, LDO가 2.37달러에 거래됐다. 트레이더는 모든 토큰을 137만달러에 전량 매도해 42만700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사례는 지난 30일간 디파이 토큰이 얼마나 큰 성과를 냈는지 보여준다. 지난 10일, 블록체인 분석업체 카이코는 최근 한 달간 우량 디파이 토큰이 경이적인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성과는 비단 디파이 토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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