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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왠지 크립토랑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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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메타가 출시한 텍스트 기반 SNS 플랫폼 스레드가 암호화폐 산업에 유용한 마케팅 툴이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브랜드와 이용자에게 맞춤화가 가능한데다, 이용자 참여와 브랜드 안전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첫째, 틱톡을 연상시키는 스레드의 알고리듬 기반 피드가 이같은 특징으로 꼽힌다. 이는 브랜드 메시지를 이용자들에게 개별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둘째, 탈중앙화 SNS 마스토돈과의 상호운용성도 크립토 마케팅에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어 보인다. 구독을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이 강화될 수 있다.

셋째, 현재는 광고가 없지만, 메타의 역사를 보면 수익모델 접목은 불가피하다. 처음에 광고가 없었으나 나중엔 광고를 도입했던 릴과 스토리 등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스레드에도 광고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마케터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메타 광고 매출. 출처:Statista

넷째, 메타는 트렌드 토픽 같은 기능이 스레드 생태계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암호화폐 마케터들이 자주 활용하는 ‘토론’ 스타일의 툴이 제공되는 셈이다. 이 또한 최적화를 통한 이용자 유인이 가능해지는 대목이다.

다만, 스레드는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향후의 잠재성 뿐 아니라 현재의 발전 방향도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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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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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hyun Kim
비인크립토 한국 및 일본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사에서 15년 가량 정치부·국제부 기자, 베이징 특파원 등으로 일했고, 코인데스크코리아 편집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전략 컨설턴트 등으로도 근무했습니다. 기술이 바꿔가는 세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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