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랩스가 홍콩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의 제휴로 부동산 토큰화에 한발 다가섰다.
안토니 웰페어 CBDC전략 고문은 7일 성명을 통해 “토큰화는 부동산의 미래”라고 말했다.
리플랩스는 지난 5월 홍콩의 디지털 화폐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리플랩스는 XRP 원장과 별개로 운영되는 CBDC 플랫폼을 동시에 공개했다. 각국 중앙은행이 통화 주권에 대한 우려로 퍼블릭 체인을 꺼리는 것을 감안한 조치다.
브룩스 엔트위슬 리플 매니징디렉터는 “CBDC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강력한 이용 사례”라며 20곳 이상의 중앙은행과 관련 기술을 논의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홍콩의 중앙은행 격인 금융관리국(HKMA)은 1년 동안 진행한 여론 수렴 과정을 지난달 매듭지으면서, (중국과 별도인) 자체 CBDC를 검토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기초 작업을 실시하기로 한 상태다. 이에 따라 HKMA는 현재 디지털 화폐의 활용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를 진행중이다.
부동산 토큰화는 부동산 분야의 진입 장벽과 낮은 회전성, 복잡한 서류 작업 등을 보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진다. 자산 유동화로 자금 모집이 유리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례로,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인 파클(Parcl)은 주요 미국 도시 부동산을 가리키는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또다른 예인 DPAT(Direct Property Africa Token)을 통하면 NFT 형태로 아프리카의 토지, 부동산, 인프라 등에 투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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