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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메타에 “스레드 운영 멈춰라”…’직원 빼가기’ 주장하며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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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hul N.

트위터가 최근 메타가 출시한 인스타그램 기반 앱 스레드(Threads)의 운영 중단을 요청했다. 자사 직원 수십 명을 고용해 트위터의 영업 기밀을 모두 빼갔다는 것이다.

트위터는 6일 메타에 발송한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메타의 조직적이고 고의적이며 불법적인 도용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 메타는 수십 명의 트위터 출신 직원을 고용해 영업 기밀과 각종 극비 정보에 계속해서 접근하고 있다. 트위터의 데이터까지 스크랩했다.”

일론 머스크도 트윗을 통해 “경쟁은 괜찮지만 속이는 건 곤란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메타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앤디 스톤은 “자사 엔지니어링 팀에는 트위터 출신 직원이 없다”고 대응했다.

지난 6일 출시된 스레드 앱은 트위터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힌다. 이 가운데 잭 도시가 이끄는 탈중앙화 플랫폼 블루스카이도 최근 선전하며 경쟁에 불을 붙이는 모양새다. 블루스카이는 지난 5일 800만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 첫 번째 유료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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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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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eong Choi
비인크립토에서 한영 기사 번역을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블록체인 매체에서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돈의 패턴』, 『두려움 없는 조직』,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등 약 30권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한국외대 학부에서 이란어를, 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습니다. 블록체인이 바꿔 나갈 미래를 꿈꾸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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