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7일부터 멀티체인 브릿지 토큰 8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
이번 결정은 지난 5월 멀티체인 프로토콜의 크로스체인 경로에 문제가 생긴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에는 폴카스타터(POLS), 알케미 페이(ACH), 비피파이낸스(BIFI), 슈퍼버스(SUPER), 트라발라(AVA), 스펠 토큰(SPELL), 알파카 파이낸스(ALPACA), 하베스트 파이낸스(FARM) 등이 포함된다. 현재 이더리움, BNB, 팬텀, 아발란체 등 다양한 체인에서 거래되는 종목들이다.
바이낸스는 지난 5월 멀티체인 브릿지 토큰 네트워크으로의 입금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사용자들은 POLS-BSC, ACH-BSC, BIFI-FTM 등 여러 스왑 거래쌍에서 문제를 겪었다. 당시 멀티체인 운영팀은 “여러 크로스체인 경로에서 트랜잭션이 멈췄다. 서비스가 복구되면 보류 중인 트랜잭션은 자동으로 입금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멀티체인 운영팀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자 우려가 제기됐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의 진행에 대한 각종 추측이 이어졌고, 급기야 자오쥔 멀티체인 CEO가 중국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멀티(MULTI) 토큰 가치는 크게 하락했고, 주요 거래소가 지원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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