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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나스닥·S&P… 비트코인 가격과 전통자산 상관성 최근 2년중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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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비트코인 현물 가격과 나스닥, 에스앤피500(S&P500) 간의 90일 상관관계 지수가 최근 2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분석기업 블록 스콜스(Block Scholes)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초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S&P 500(SPX)과는 0.08, 나스닥100(NDX)과는 0.02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과의 90일 상관관계 지수. 이더(보라색), AGG(하늘색), 달러인덱스(초록색), 금(노란색), 나스닥100(검정색), S&P500(빨간색) 등이다.

그밖에 우량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인 AGG와는 0.16, 달러인덱스(DXY)와는 -0.10, 금(GLD)과는 0.1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상관관계 계수는 1이나 -1에 가깝게 나올수록 두 자산 가격 간 상관성이 높고, 0에 가까울수록 상관성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의미다.

주요 자산 중에서는 이더리움(ETH)이 유일하게 0.81로 어느정도 비트코인 가격과 비슷한 경향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에 대해 전통적인 위험자산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거시 경제 지표에 집중하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실망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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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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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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