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을 하며 소량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디크립트는 22일(현지시각) 100개 이상의 비트코인 보상 게임을 운영하는 지비디(Zebedee, ZBD)를 소개했다.
비트코인 결제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ZBD는 자사의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하면, 사용 시간에 기반해 이용자에게 비트코인 최소 단위인 사토시를 지급한다.
이용자는 게임을 통해 광고를 봐야 하며 그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는다. ZBD는 광고 플랫폼 애드조(Adjoe)와 플레이타임 네트워크와 파트너 협약을 최근 맺었다.
ZBD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비트코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임에는 매치 마스터즈(Match Masters)와 슬로토마니아(Slotomania), 드래곤 시티(Dragon City) 등이 있다.
세 게임 모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각각 10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된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획득한 사토시는 ZBD 지갑에 보관되고, 다른 지갑이나 호환되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인출할 수 있다.
이밖에, ZBD는 모바일 게임 헬파이어(Hellfire)와 비트코인마이너(Bitcoin Miner), 비트코인 체스(Bitcoin Chess) 등의 비트코인 보상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는 일인칭 슈팅 게임인 카운터스트라이크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암호화폐 진입 장벽 낮춘다” Vs “보상 너무 작아”
ZBD는 올해 초 게임사 펌브게임즈(Fumb Games)와 모바일 게임 비트코인 마이너를 출시해, 비트코인을 소유한 이력이 없는 이용자 100만 명을 확보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비트코인 보상 게임이 신규 이용자를 암호화폐 세계로 진입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당시 펌브게임즈 폴 웨스트 대표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해당 게임은 비트코인 채굴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이용자에게 약간의 지식을 제공한다”며 “(모발일 게임이) 신규 이용자가 암호화폐로 진입하는 데 훌륭한 진입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받기 위해 이용자가 광고를 시청해야 하고, 게임 이용 시간에 비해 받을 수 있는 비트코인 양이 적다는 점이 비판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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