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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베스트, 전직원에 고용해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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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최근 논란을 빚은 암호화폐 운용 서비스를 제공업체 하루인베스트와 모회사 블록크래프터스가 전직원에게 일방적으로 고용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코리아는 22일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가 화상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6월 23일부로 고용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보도했다. 이번에 해지 통보를 받은 직원은 약 100여 명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화상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최근 사태로 정상적인 회사 경영이 어렵다”며 “회생 가능성이 높지 않고 여러 법적 분쟁에 휘말릴 여지가 많아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인베스트는 지난 13일 오전 암호화폐 운용 서비스 ‘하루(haru)’의 입출금을 중지하며 사무실을 폐쇄한 바 있다. 이후 입출금 중지의 이유를 ‘고객에게 모은 예치금을 외부 운용사인 B&S 홀딩스에 맡겼다가 문제가 생겼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B&S 홀딩스는 법인 주소지에 사무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사실상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하루인베스트는 B&S홀딩스를 상대로 사기, 횡령 등 혐의로 법적 대응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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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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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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