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은 15일 바닥을 찍은 후 5일째 반등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3개월에 걸쳐 지속됐던 하락 패턴에서 벗어나기 직전이다.
그러나 이 같은 상승에도 불구하고 파동 수는 더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됨을 시사한다. 따라서 안도 랠리가 끝나면 또 다른 급락이 발생할 수 있다.
반등은 했지만, 아직 하락 숲에선 못 벗어나
일일 시간대별 차트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4월 초부터 하강 평행 채널에 진입했다. 이는 조정 패턴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이 채널에서 벗어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가장 큰 시나리오다.
지난 15일, 비트코인 가격은 2만5000달러의 지지선 합류 지점에서 반등(녹색 아이콘)했다. 이 영역은 0.382 피보나치 되돌림 지지선과 수평 지지선에 의해 형성됐다. 반등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채널의 저항선까지 상승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0 이상이다. 이 수치가 50 이상이고 상승 추세면 여전히 상승세가 우세하다는 뜻이다. 반대로 RSI가 50 미만이고 상승 추세면 중립을 뜻한다. RSI는 시장의 과매수 혹은 과매도 상태를 평가해 자산의 축적과 매도 여부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모멘텀 지표다.
RSI는 4월20일 이후 50 위아래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이는 추세의 방향이 불확실하다는 뜻으로 간주된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파동 수는 강세인가 약세인가?
파동 수와 피보나치 수준을 살펴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아직 저점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파동 수를 집계해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5월 말부터 W-X-Y(검은색) 조정 구조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 이것이 맞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 반전 이전의 마지막 단계인 Y파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만3300달러 근처에는 세 가지 합류 레벨이 있다. 이들 가격 선에서 조정이 끝날 가능성이 높다.
첫째, 2만3300달러 영역은 0.5피보나치 되돌림 지지선(흰색)과 일치한다. 2만3300달러 부근에서 저점을 형성하면 W:Y 비율은 정확히 1:1이 된다. 이 영역은 채널의 지지선과 일치한다. 이러한 합류로 인해 이 영역은 바닥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파동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4월 고점 이후 주요 대각선이 완성됐음을 시사한다. 패턴은 완성됐지만, 이 대각선은 더 큰 구조인 조정 파동 A 또는 약세 파동 1의 일부다. 요컨대, 이 카운트는 단기적으로 더 큰 상승 여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반등이 완료되면 또 다른 급격한 하락이 예상되며, 가격은 최소 2만330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하고 최대 2만1000달러까자 하락할 수 있다.
이러한 단기 약세 예측에도 불구하고 연간 고점인 3만1000달러(빨간색 선)를 넘어선다면 추세는 강세로 볼 수 있다. 이 경우 4만달러까지 상승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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