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의 디지털 이니셔티브 사이버포트가 웹3.0 기업 150여 곳을 유치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폴 찬 모포 홍콩 재무장관은 “이로써 사이버포트에는 19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사이버포트는 홍콩 정부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가 관리한다. 모포 장관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이버포트 커뮤니티에 속한 기업 중 한 곳이 작년에 홍콩에서 두 번째로 증권선물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버포트는 웹3.0 및 신흥 기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커뮤니티로서 혁신을 크게 촉진하고 있다.”
사이버포트의 ‘재정 예산’에는 3세대 인터넷 웹3.0 기업 육성을 위한 약 640만달러의 예산이 포함돼 있다. 사이버포트는 작년 한 해 동안 관련 기업 150여 곳을 지원했다.
모포 장관은 웹3.0 분야에 대한 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인정하며 “기술산업국은 2015년부터 약 2000억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이버포트 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솔루션 구현을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지원 파일럿 프로그램’에 약 6400만달러의 자금 지원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허브로 거듭나는 홍콩
중국이 암호화폐 전면 금지를 결정한 후 홍콩은 암호화폐의 아시아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6월1일부로 일부 암호화폐에 대한 소매 거래를 허용했다. 이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 라이선스를 도입한 후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관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홍콩은 암호화폐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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