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내년 봄으로 예정된 비트코인(BTC) 반감기 효과를 속단하긴 이르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유동성과 미국 달러 강세로 일관된 강세 분위기가 다소 복잡해진 탓이다.
ETF 승인되면 비트코인 유동성 공급될 것
반감기 이후 채굴자 보상은 약 3BTC로 줄어든다. 반감기는 약 4년에 한 번씩 발생하며, 디플레이션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장점을 부각하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미래의 희소성에 대한 약속이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한다. 하지만 이전의 자산 배출량 감소가 뚜렷한 패턴을 보여주진 않는다. 더욱이 최근 유동성이 급증하며 아직 1년 가까이 남은 반감기의 영향을 추측하기란 더욱 어려워졌다.
오늘 오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랙록은 코인베이스를 기관 수탁사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EFT가 승인되면 내년 반감기에 맞춰 시장에 꼭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시장 심도는 알라메다 리서치 붕괴 이후 큰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을 ETF로 전환하려는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의 요청을 거부했다. 이후 양측은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이 승소하면 관련 주주들은 GBTC 주식을 현금화할 수 있게 돼 비트코인 유동성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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