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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월드코인, AI 창출 가치 재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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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가 “월드코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큰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6월 10일 서울 강남구 해시드 오피스에서 열린 ‘월드코인 밋업 서울’ 질의응답 세션에서 올트먼 대표는 “인공지능으로 창출된 가치를 재분배하기 위해 월드코인을 통한 보편적 기본소득(UBI) 인프라 구축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픈AI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의 개발사다.

월드코인은 홍채인식을 통한 생체인증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2019년 올트먼 대표와 알렉스 블라니아 공동창립자가 함께 세웠다. 홍채인식을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추후 발행될 월드코인 토큰을 지급해 UB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월드코인의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블라니아 공동창립자도 참석했다.

블라니아 공동창립자는 “UBI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제 네트워크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민하면서 월드코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올트먼 대표와 블라니아 공동창립자는 초창기 네트워크를 크게 형성하는 것이 월드코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열쇠임을 강조했다.

블라니아 공동창립자는 “초창기에 활성사용자 1억명을 유치해서 가상자산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큰 네트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트먼 대표 역시 “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월드코인의 생체인증 데이터가 개인정보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에 대한 답변도 있었다.

월드코인은 홍채인식을 통해 이용자의 신원을 인증하는데 가상자산 업계 일각에서는 이 과정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판매되거나 해킹당할 수 있는 점을 우려했다.

블라니아 공동창립자는 “월드코인의 모든 시스템은 오픈소스로 공개되며 우리가 이용자의 데이터를 판매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디지털애셋㈜이 작성 및 발행했으며, 비인크립토-디지털애셋의 콘텐츠 제휴에 따라 게재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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