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주축으로 한 미국 정부의 ‘크립토 때리기’가 연일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트코인(BTC)은 상대적으로 안심하고 있지만, 바이든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 전반에 30%의 세금을 매기는 법안을 진지하기 추진한 바 있다.
이 와중에 타일러, 카메론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가 비트코인(BTC)이 향후 5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근거는 무엇일까?
윙클보스, BTC 투자 11년차 쌍둥이 형제
우선 이들의 투자 이력을 간단히 살펴보자. 이들 형제는 지난 2012년 비트코인의 존재를 우연히 발견하고 자세히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후 비트코인이 인터넷 화폐로 대체돼 기존 금융 시스템의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형제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달러 미만일 때부터 투자를 시작했다. 업계는 이들을 가장 큰 비트코인 고래 중 하나로 보고 있다. 과거 마운트곡스 몰락으로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을 대거 잃은 후 형제는 제미니 거래소를 직접 설립했다. 이곳은 비인크립토가 선정한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16위에 올라 있다.
현재 타일러, 카메론의 순자산은 각각 12억달러로 추정된다. 형제는 “비트코인은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투자처”였다며 비트코인의 미래를 여전히 낙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을 50만달러로 예측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최소 50만달러까지 급등할 것
쌍둥이 형제는 최근 내셔널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의 미래를 확신하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가장 큰 이유는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는 잠재력, 그리고 혁신적이고 기술적인 특성 때문이다. 또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다른 많은 이점이 있다.”
형제는 ”비트코인은 10년 안에 5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하지만 구체적인 시기를 예측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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