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메타콩즈 운영사)이 새로운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그러나 알려진 것과 달리 메타콩즈를 종료하고 쿼드해시로 리브랜딩하는 게 아니라 두 프로젝트를 같이 운영하기로 했다.
멋사는 6월 9일 “신규 NFT 프로젝트 ‘####(쿼드해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 “쿼드해시는 NFT 해킹 방지, 멀티 체인 등 다양한 기능이 구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쿼드해시는 ‘제네시스’와 ‘에코시스템’으로 나뉜다.
제네시스는 사자 캐릭터, 에코시스템은 지렁이 캐릭터가 적용돼 7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멋사 관계자는 <디지털애셋>에 “메타콩즈를 아예 없애는 게 아니라 두 프로젝트가 함께 존재할 것이고 보유한 메타콩즈를 쿼드해시로 바꿀지는 홀더(NFT 보유자들)의 자유”라고 설명했다.
메타콩즈 홀더는 지갑을 연결해 보유한 NFT를 동결한 후 상자 그림의 이더리움 기반 쿼드해시 NFT를 받는다. 멋사는 이걸 ‘소환’이라고 부른다.
이용자는 향후 쿼드해시 프로젝트가 정식 출시되면 상자를 사자 캐릭터 NFT로 바꿀 수 있다.
멋사 관계자는 “내부에서 목표로 정했던 메타콩즈 NFT 교환 비율은 70%로 6월 9일 메타콩즈 NFT 1만개 중 5000여개가 새 NFT로 교환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쿼드해시가 주력 프로젝트가 되겠지만, 기존 메타콩즈 NFT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콩즈 NFT 홀더들의 쿼드해시 NFT 교환은 4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6월 5일 오후 9시~6월 12일 오후 8시59분59초(비용 약 6만원)
▶2차: 6월 12일 오후 9시~6월 19일 오후 8시59분59초 (비용 약 7만원)
▶3차: 6월 19일 오후 9시~6월 26일 오후 8시59분59초 (비용 약 7만원)
▶4차: 6월 26일 오후 9시~7월 3일 오후 8시59분59초 (비용 약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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