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바이낸스 직원들의 채팅 유출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라”고 말했다.
중국 블록체인 매체 오데일리(Odaily)는 6월 8일(현지시각) “CZ가 바이낸스 내부 직원에게 서한을 보냈고 여기서 ‘바이낸스에서 일하는 게 만족스럽지 않다면 관리자와 상의해 진로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CZ의 발언은 SEC와 바이낸스 소송 과정에서 바이낸스 직원들의 채팅이 유출됐고 이것이 회사에 대한 불만이라고 간주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디크립트는 “SEC가 사무엘 림 전 규정준수책임자와 앨빈 전 사업개발책임자들을 포함한 직원들 간 유출된 채팅 기록을 공개하면서 CZ 등 경영진의 경고가 나타났다”고 아담 코크란 SBT파트너스 운영부문 부사장의 트윗을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대화에는 직원들이 BNB(바이낸스코인) 가격 폭락 전 덤핑(대규모 매도)을 논의하고 미등록증권 거래소 운영 사실도 인정한 내용이 담겨 있다” 덧붙였다.
오데일리는 “CZ는 아담 코크란의 트윗 링크 공유하며 ‘우리(바이낸스)는 직원의 채팅을 확인하지 않고 (다른 직원의) 채팅 기록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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