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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하루 지났을 뿐인데, 암호화폐 순유출량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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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요약

  • 분석업체 난센은 바이낸스 피소 뒤 24시간이 지나자, 암호화폐 순유출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SEC가 거래소에 미치는 영향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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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난센(Nanse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를 제소한 지 24시간이 지나자,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유출된 자금이 크게 줄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난센의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는 지난 24시간 동안 모든 프로토콜에서 누적 5억9720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바이낸스와 미국 자회사인 바이낸스US는 4억919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코인베이스는 1억5030만 달러 순유출을 나타냈다.

순유출은 거래소로 입금된 자산과 인출된 자산의 총합이다. 거래소의 순자산이 마이너스면 예금보다 인출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낸스 피소, 하루 만에 회복세 두드러져

난센은 지난 5일 SEC가 바이낸스를 제소한 지 24시간이 지나자, 자금 인출 현상은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난센은 바이낸스 사용자들이 여러 체인을 통해 30억 달러 이상을 인출해, 총 14억3000만 달러의 마이너스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피소 소식이 시장에 처음 전해질 당시 1시간 만에 6900만 달러가 순유출 되는 등 시장을 긴장하게 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바이낸스 파산 우려가 시장에 퍼지자, 20억 달러 이상이 순유출되기도 했다.

바이낸스US의 경우, SEC 소송 이후 24시간 동안 78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하지만, 규제 당국이 미국 법인이 보유한 자산을 동결한 후 순유입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난센에 따르면, 12시 30분 세계협정시(UTC) 기준, 바이낸스US에서 인출된 금액은 1억2360만 달러다.

같은 기간, 코인베이스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로는 12억8000만 달러의 마이너스 순유입됐다고 난센은 설명했다.

온체인 크립토 분석업체 ’52hz ALERTS 벤처스’의 분석가 루이스 엔은 “이번 데이터는 과거 SEC가 일으킨 투자공포 심리(FUD)에 비해 바이낸스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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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o Hwang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인크립토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경영정보학 학사와 저널리즘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국내외 언론사에서 방송 및 신문기자로 10년 활동했습니다. 지역 문화와 사회 문제에 관한 책 4권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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