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USDT) 발행사 테더가 10억달러를 투자해 엘살바도르에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장을 건설한다. 완공 후에는 비트코인 채굴에 이곳의 화산 에너지를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채굴장 건립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적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의미가 있다.
화산 에너지를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
건립이 완료된 채굴장은 241메가와트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테더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최고기술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테더의 지분 투자자 겸 고문으로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채굴장 건립의 선구자로 나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화산 에너지는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가장 획기적이고 전략적인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엘살바도르가 재생에너지 생산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테더, 지속 가능한 비트코인 채굴 노력 강화
테더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트코인 채굴에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채굴을 위한 재생 에너지 인프라는 두 배 가까이 늘린 상황이다.
또 지난달 말에는 “에너지 생산에 자원을 투자하고, 우루과이에서 지속 가능한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살바도르는 암호화폐 규제에 변화를 주고 있다. 작년 11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스테이블코인 규정 변경을 직접 지시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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