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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의 바이낸스 제소 소식에 일부 크립토 ‘큰 손’들, ‘저점 매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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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6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를 제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5% 가량 하락했을 시점에 크립토 업계 ‘큰 손’ 투자자들 일부가 ‘저점 매수’ 입장을 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인 룩온체인(Lookonchain)은 6일 트위터를 통해 “SEC의 바이낸스 제소로 시장에 다양한 공포성 소문(FUD)가 확산하고 있지만 일부 고래 투자자나 스마트머니를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추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마트머니는 시장 장세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임을 자금을 일컫는 말이다. 룩온체인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메이킹 기업 컴벌랜드(Cumberland)는 SEC가 바이낸스를 제소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약 6790만 USDC를 서클에서 받아서 그중 6710만 USDC를 코인베이스 거래소로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온체인 분석에서 거래소로 스테이블코인을 입금하는 행위는 암호화폐 매수를 위한 사전 단계로 해석한다. 제소 사실이 보도된 이후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은 대부분 5% 이상 하락했다. 일종의 저점 매수를 노린 입금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디지털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인 팔콘X(FalconX)는 서클에서 3700만 USDC를 수령해서 바이낸스 거래소로 2950만 USDC를 입금했다. 중국계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FBG캐피탈 역시 비슷한 시기 4400만 USDT를 바이낸스 거래소로 입금시킨 것이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포착됐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은 일부 투자자들로 한정되는 분위기다. 코인데스크는 같은 날,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기업인 난센과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SEC의 바이낸스 제소 이후 24시간 동안 7억19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바이낸스 거래소를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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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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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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