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옵티미즘(OP) 토큰의 언락을 앞두고 디파이 마켓메이커 윈터뮤트가 보유 물량의 27% 이상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락 이후 토큰 가격이 대개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1000만달러 어치 OP 토큰 처분
온체인 분석가 스팟온체인에 따르면, 윈터뮤트는 OP 토큰으로 약 467만달러의 미실현수익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590만 개를 처분해 약 78.39%의 수익을 올렸다.
윈터뮤트는 옵티미즘 프로젝트의 B시리즈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후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서 개당 평균 1.01달러에 2149만달러 어치 OP 토큰 2131만 개를 매수했다.
보유 자산의 4분의 1 이상을 처분했지만, 윈터뮤트는 여전히 2323만달러 상당의 OP 토큰 1540만 개를 보유하고 있다.
오늘로 예정된 언락
앞서 비인크립토는 OP 토큰 언락이 31일로 예정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언락으로 총공급량 5억8700만달러 어치 가운데 9%가 시장에 풀릴 전망이다.
언락을 앞두고 옵티미즘 커뮤니티는 “엄청난 가격 하락을 예상한다”고 입을 모았다. 오늘 아침 기준 OP 토큰은 최근 24시간 동안 약 6.5% 하락한 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5억960만달러로 전체 토큰 중 90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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