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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휴로 ‘월가 휴장’…비트코인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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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요약

  • 미국 연휴로 인해, 월스트리트가 휴장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 일부 전문가는 숏포지션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격 하락을 예고했다
  • 하지만, 200주 이동평균선은 견고하다며 상승세를 주장하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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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현지시각 29일)를 맞이해 월스트리트가 휴장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도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며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하루 전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분위기 속에서 비트코인은 4.4% 상승하며 시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지만, 하루를 버티지 못하고 2만8000달러 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비트코인은 29일 새벽 24시간 최고가였던 2만8325 달러에서 2.5% 하락하며 2만760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같은 기간 1925달러까지 올랐다가 2.3% 하락하며 1880달러선까지 내려왔다.

29일 낮 12시 30분(미동부 시각) 기준, 비트코인 1일 가격표. 출처:야후 파이낸셜

비트코인 숏포지션 증가

이날 가격 상승으로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 숏 포지션(매도)이 늘어나면서, 일부 전문가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예고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립토 토니(Crypto Tony)’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만 3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여전히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7500달러 아래로 다시 내려가면, 나는 매수 포지션을 청산하고 숏 포지션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분석기업 ‘디센트레이더(Decentrader)’도 “(암호화폐) 가격이 증가함에 따라 ‘롱숏 비율(Long/Short Ratio)’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바이낸스에서 숏 포지션(매도)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반면, 온체인 분석기업인 ‘매테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는 최근 상승세가 멈출 것이라고 쉽게 생각해서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는 최근 상승세가 멈출 것이라고 쉽게 생각해서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매테리얼 인디케이터스는 “비트코인 ‘200주 이동평균’이 여전히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오더북을 보면, 2만 7000달러 진입할 입찰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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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o Hwang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인크립토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경영정보학 학사와 저널리즘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국내외 언론사에서 방송 및 신문기자로 10년 활동했습니다. 지역 문화와 사회 문제에 관한 책 4권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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