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로 예정된 라이트코인(LTC)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LTC에 대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반감기 앞둔 LTC
업계에서는 내년 봄 비트코인 반감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LTC 채굴 보상 감소도 주목할 만하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는 “LTC 반감기로 채굴 보상이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래와 대형 투자자들은 이미 반감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대형 투자자 거래는 LTC 거래량 증가와 맞물려 상승하고 있다.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LTC 가격도 크게 올랐다. 올해 여름까지 LTC는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강세장은 단기간에 그칠 수 있어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 샌티먼트도 “반감기 이후 강세장이 예상되지만, 이는 일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LTC 가격은 향후 몇 주간 상승하며 반감기 전 안정화되거나 열기가 어느 정도 식은 후 8월에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LTC 가격 전망
최근 LTC가 상승세인 점을 감안하면 샌티먼트의 분석은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겨울이라는 사실조차 LTC 평판이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여전히 많은 전문가는 최소한 8월까지는 강세장이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건은 올해 초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오디널스 프로토콜과 BRC-20이 생겼듯, 라이트코인 네트워크에도 대체불가능토큰(NFT)이 등장하느냐는 점이다. 라이트코인 NFT가 가시화되면 강세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높은 거래 수수료 또한 상승세를 가속해 투자자가 더욱 저렴한 프로젝트를 수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반감기 결과를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 하지만 LTC의 강세 흐름이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 요컨대, LTC의 성공 여부는 이전 추세를 얼마나 밀접하게 따르느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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