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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스테이킹, 샤펠라 후 11조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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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샤펠라 업그레이드 후 ETH(이더리움) 스테이킹 규모가 약 11조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샤펠라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스테이킹한 이더리움을 출금할 수 있게 하는 게 주요 내용으로 4월 12일(현지시각) 이뤄졌다.

코인데스크US는 5월 23일(현지시각) “4월 12일 이더리움 샤펠라 업그레이드 후 440만개 이상의 이더리움이 스테이킹됐다”고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440만ETH는 5월 23일 기준 약 82억달러(약 11조원)에 달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매체에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요가 늘어난 건 보유한 이더리움을 가지고 (스테이킹 이자를 통해) 이득을 보고자 하는 대규모 이더리움 보유자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더리움 디플레이션 현상이 이더리움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스테이킹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더리움은 공급량보다 소각량이 늘어나며 디플레이션 현상을 겪고 있다. 업계에선 “디플레이션을 통해 이더리움 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이 기사는 디지털애셋㈜이 작성 및 발행했으며, 비인크립토-디지털애셋의 콘텐츠 제휴에 따라 게재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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