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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솔라나 제치고 NFT 플랫폼 2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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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비트코인이 솔라나(SOL)를 제치고 최근 한 달 동안 NFT(대체불가토큰)가 가장 많이 거래된 블록체인 2위에 올랐다.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 자료에 따르면 23일 비트코인 기반 NFT 월간 판매량은 약 1억677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NFT 판매량 1위 플랫폼은 이더리움으로, 월간 3억9591만달러 수준이다. 3위인 솔라나는 5581만달러 가량이 거래됐다. 특히 솔라나는 비트코인보다 시장 참여자 숫자는 10배 많은데, 거래량은 1/3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0일 기준 NFT 거래량 기준 블록체인 순위. 출처=크립토슬

현재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NFT는 거의 대부분 비트코인 오디널스(Ordinals) 방식으로 발행된 것들이다. 오디널스 NFT는 지난해 12월 첫 작품이 등장했고, 올해 1월 중순부터 다양한 NFT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현재 비트코인 NFT의 발행과 거래가 이더리움 기반 NFT에 비해 상당히 까다로운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지점이다.

최근 30일 기준으로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NFT 콜렉션은 총 4121만달러 상당이 거래된 이더리움 기반의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이었다. 비트코인 오디널스 BRC-20 NFT 콜렉션의 거래량은 3842만달러 상당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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