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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65개국으로 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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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요약

  • 암호화폐 결제 기업 스트라이크가 앱 서비스 지원 국가를 65개국으로 확장한다.
  • 스트라이크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트코인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 65개국 확장이 완료되면 전세계 약 30억 명의 인구가 비트코인 결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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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결제 기업 스트라이크가 앱 서비스 지원 국가를 65개국까지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잭 말러스 스트라이크 CEO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서 열린 2023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트라이크는 비트코인과 라이트닝 네트워크라는 사이드체인을 이용해 소액 결제와 글로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통상 비트코인 소매 결제의 가장 큰 문제는 회당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결제 시간을 몇 초 정도로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대중화 수준이 아직 높지 않다는 점이다. 스트라이크는 현재 미국, 엘살바도르, 아르헨티나 등 3개 국가에서만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말러스 CEO는 이날 연설에서 “스트라이크는 바누아투, 잠비아 등의 국가로 확장 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원 국가를 65개국 이상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크 측은 이날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라이트닝 네트워크 사용자가 약 30억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우리의 최종 목표는 70억~80억명의 인구가 비트코인을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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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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