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플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CBDC 및 스테이블코인을 발행·관리·거래·교환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플랫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플은 “이 플랫폼을 통해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 등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며 “도매용 CBDC와 소매용 CBDC 모두 발행 가능하며 오프라인 거래 기능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플랫폼은 리플의 거래용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CBDC에 최적화시킨 것이다.
리플 측은 “세계경제 포럼에 따르면 2027년까지 전세계 GDP의 10%가 토큰화될 것”이라며 “전세계 80% 이상의 국가가 금융 포용성 제고와 국내외 결제 비용 및 리스크 절감 차원에서 CBDC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팔라우(Palau), 부탄(Bhutan) 등의 국가들이 이미 리플 CBDC 고객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CBDC 발행 소식이 전해지자 리플 가격도 상승했다. 18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리플은 전일 대비 3.70% 오른 0.46달러선(약 614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우리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선의의 목적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 사이트 내 정보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스폰서
스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