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마비스가 애플 앱스토어에 웹3 게임 엑시인피니티의 최신 버전 오리진(Origins)을 출시했다. 앱스토어 출시는 활성 플레이어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에 동아줄이 돼 줄 것으로 보인다.
웹3.0 플레이투언(P2E) 생태계는 작년 약세장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가격 하락으로 수익이 감소하자 플레이어들은 P2E 게임 자체를 포기했다.
애플에 희망 거는 스카이 마비스
액티브플레이어에 따르면, 엑시인피니티 월평균 사용자 수는 2022년 1월 270만 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사용자 수는 9월 한 달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지난 30일 동안 월평균 플레이어 수는 37만9672명으로 최고치 대비 85% 이상 감소했다.
엑시인피니티 지지자들은 iOS와의 통합으로 수백만 명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수백만의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데 스마트폰과의 통합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며 상당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스카이 마비스의 알렉산더 레너드 라센 최고운영책임자는 “오리진 출시는 암호화폐 게임 산업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출시 초기에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 베네수엘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AXS 가격 움직임
오리진 출시 소식에 엑시인피니티(AXS) 토큰은 25% 수직 상승해 8.5달러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최고치에서 13% 이상 하락한 7.32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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