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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병목현상’에 바이낸스 한때 출금제한…PEPE 같은 밈코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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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바이낸스가 비트코인 거래 병목현상 때문에 출금을 일시적으로 제한시켰다
  • 거래 대기 상태인 멤풀의 트랜잭션 양이 급증하고 있다
  • 밈코인 때문에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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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트랜잭션 병목 현상으로 거래 수수료가 급등하면서 바이낸스가 일시적으로 비트코인 출금을 제한시켰다.

한국 시각 8일 0시7분 바이낸스는 트위터에 비트코인 출금 제한을 공지한 뒤 1시간 반 뒤인 1시 38분 출금 재개를 알렸다.

‘거래 대기 상태’ 멤풀 급증…10분 만에 5천여건 또 늘었다

바이낸스는 공지에서 ‘혼잡 상태'(congestion)를 출금 제한 사유로 제시했다.

실제로 8일 비트코인 트랜잭션 자료를 보면 7시 현재 46만5천건 수준이었던 멤풀의 트랜잭션이 10분이 지난 7시 10분 현재 47만건 이상으로 5천건 이상 늘었다. 3시간 전인 4시께 이 소식을 보도한 코인데스크US는 40만건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 정도 규모는 2018~2021년 상승장 때보다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멤풀은 아직 거래가 성립되지 않고 대기중 트랜잭션이 저장되는 공간으로, 멤풀 데이터가 크다는 것은 대기중인 트랜잭션이 많아 거래가 완료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다. 당연히 수수료도 비싸질 수밖에 없다. 현재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수료는 8달러가 조금 넘어, 1년 전보다 309% 오른 수준을 기록중이다.

비트코인 멤풀 트랜잭션. 출처=mempool.space

멤풀의 트랜잭션 대기량 급등으로 ‘병목 현상’이 발생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토큰 표준인 BRC-20 사용 급증에 따른 현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코인텔레그래프는 PEPE 등 비트코인 기반 밈코인이 최근 며칠 사이 유행하면서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수료가 2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수료 총량은 350만달러 수준으로 지난 4월보다 40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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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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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hyun Kim
비인크립토 한국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신문사에서 15년 가량 정치부·국제부 기자, 베이징 특파원 등으로 일했고, 코인데스크코리아 편집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전략 컨설턴트 등으로도 근무했습니다. 대학에서 중국을, 대학원에서 북한을 전공했으며, 기술이 바꿔가는 세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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