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 업체 해시캐시 컨설턴트는 지난 10월 15일 보도 자료를 통해 부동산 전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개발을 최신 기술로 “고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기존의 복잡한 부동산 구매 과정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는 투명성, 접근성, 효율성, 보안성을 기본 원칙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분산형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이 플랫폼은 중개자를 없애고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한, 세계적인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다중 전자 지갑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지난 10월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한 부동산 기업은 해시캐시와 협업하여 부동산 지분 소유권(fractional ownership)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시캐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HC넷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부동산 토큰화

부동산 토큰화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기술이다.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많은 기업이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사람들은 부동산 일부를 소유하는 지분 소유권이 가능해졌다. 다중 투자자들은 쇼핑몰과 같은 상업적 자산을 자신이 부담할 수 있는 정도만 구매할 수 있고 그로 인한 수익과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사유 재산도 이와 비슷하다. 토큰화된 부동산은 특히 유럽에서 인기가 많다. 이미 유럽 각지에서 여러 프로젝트들이 투자회를 개최했다.

블록체인 부동산의 잠재력

지난 2019년 6월 프랑스는 최초로 이더리움(EHT) 블록체인으로 부동산 매각을 진행했다. 당시 고가였던 파리 서부 지역의 자산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으로 토큰화돼 650만 유로(약 760만 달러)에 매각됐다.

유니스왑 덱스(DEX)에 상장된 리얼티(RealT)는 보안 토큰 기능을 하는 최초의 토큰이다. 전 세계 투자자들은 리얼티로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보안 펀드인 리버티 부동산(Liberty Real Estate)은 보안 토큰에 3,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투자자들은 보안 토큰을 이용해 다양한 미국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리버티 부동산에 사용된 방식은 미국 리츠의 운영 방식과 유사하며 이는 보안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io.)에서 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