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수이(SUI)를 받기 위해 런치풀에 코인을 예치했다면 문제 삼아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하자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가 사과했다.
SUI는 메타(전 페이스북)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가상자산이고 출시 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런치풀은 바이낸스에 BNB(바이낸스코인), TUSD 등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이후 바이낸스에 상장될 새로운 가상자산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는 5월 1일(현지시각) “TUSD(트루USD) 바이낸스 이체는 런치풀을 통해 SUI를 받으려던 게 아니라 TUSD 유동성 공급이 목적이었는데 직원 실수로 바이낸스 계좌로 이체됐다”며 사과했다.
이 사과는 CZ의 경고성 트윗에 대한 답이다. 이날 저스틴 선의 지갑에서 바이낸스로 5610만TSUD(약 750억원)가 이체되자 ‘SUI를 얻기 위해 TUSD를 옮긴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CZ는 “런치풀은 고래 투자자가 아닌 개인 투자자를 위한 것이고 SUI 에어드롭에 TUSD가 쓰이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이에 저스틴 선은 TUSD 물량을 바이낸스 지갑에서 다시 빼내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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