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2.5% 하락했고,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청산액이 1억4000만달러에 달했다. 하락세가 시장 전반을 압도하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 가격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탐욕 심리가 강하다. 왜일까?
대규모 청산에도 여전히 강한 탐욕 지수
현재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는 63으로 여전히 탐욕 정도가 강하다.
그러나 시장은 이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약세가 지속한 가운데 지난 24시간 동안 1억3685달러 상당의 거래가 청산됐다. 청산에 직면한 트레이더만 3만2738명이었고, OKX 거래소는 562만달러 어치의 단일 거래를 청산했다. 전체 청산 규모 중 78.3%는 약 1억717만달러 규모의 롱포지션이었다.
미국 은행 위기, 양적완화 가능성 커지나?
미국 내 은행 중 자산 규모 14위인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결국 파산했다. 그리고 JP모건 체이스가 지난 1일 이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퍼스트리퍼블릭은행 84개 지점이 JP모건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연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스 히테시 말비야는 “미국 은행 위기로 양적완화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최근 퍼스트리퍼블럭은행의 몰락으로 미국 내 은행 위기가 악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정화폐 추가 공급을 통한 양적완화 가능성이 커졌다. 새로운 화폐가 유통되면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어, 이는 사람들을 시장에 오래 머물도록 부추긴다.”
실리콘밸리은행 등 주요 은행 파산 이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은행 시스템 회복을 위해 3억달러를 투입했다. 또한 연준이 7월부터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로버트 하이히 공공정책학 교수는 “연준은 금융 시스템이 안정될 때까지 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속도는 더디지만, 인플레이션은 분명 하락하고 있다. 따라서 더 큰 금융 혼란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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