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대표가 미정부와 규제당국이 암호화폐라는 초기 시장의 규제를 명확히 제정해야 한다며 온라인 커뮤니티 운동인 ‘스탠드 위드 크립토(Stand with Crypto)’ 동참을 촉구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대표는 24일(현지시각) 밤 트위터를 통해 미국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소인 조라(Zora)에서 ‘Stand with Crypto’ NFT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란색 방패 모양의 NFT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조라의 상품 설명에 따르면, ‘Stand with Crypto’ 기념 NFT는 합리적인 암호화폐 정책을 촉구하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단결을 상징한다. NFT는 파란색 방패 모양으로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커뮤니티의 의지를 나타낸다. 이어, 조라는 “해당 NFT는 기념용”이며 “의도된 사용처나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조라와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모든 수익금은 크립토 로비스트와 디파이 교육 자금(DeFi Education Fund)과 블록체인 협회(Blockchain Association), 코인센터(CoinCenter), 블록체인재단(Blockchain Foundation) 등에 기부된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대표를 포함해 1만 9000명 이상이 NFT를 발행했다. 오픈시에 따르면 컬렉션의 총거래량은 0.2093 ETH이며, 바닥 가격은 0.0023 ETH이다.
캠페인 ‘크립토 435’에 이어, 코인베이스 로비 활동 활발
코인베이스도 트위터 공식계정을 통해 “합리적인 가상자산 규제를 위해 커뮤니티를 모으고 있다”며 “커뮤니티의 일원이 돼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NFT를 발행해 파란색 방패를 트위터 계정에 거는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있다.
앞서 올해 초 코인베이스는 미국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암호화폐 캠페인인 크립토 435(Crypto 435)를 전개한 바 있다. 암스트롱 대표는 지난 주말 미증권거래소(SEC) 관계자와 미 의회의원들과 면담을 했다.
코인베이스의 ‘Stand with Crypto’ 운동은 지난해 7월 디지털 자산 증권에 대한 규제의 명확성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미 증권거래소(SEC)로 보냈지만 응답이 없자, 미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해당 청원서에는 디지털 자산 증권에 대한 규제의 명확성과 확실성을 요구하는 50개 구체적인 질문이 담겨 있다.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 폴 그루왈(Paul Grewal)은 “미 증권거래소는 합리적인 시간 내에 청원에 응답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Trusted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