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의 소매 쇼핑 플랫폼 코스모스AI(Cosmose AI)가 레이어1 블록체인 니어 프로토콜(NEAR)과 제휴를 맺고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코스모스AI는 이번 자금 유치로 5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자금은 암호화폐 결제 효율 개선에 사용된다. 코스모스의 카이카이(KaiKai) 앱은 NEAR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온라인 결제 비용을 더욱 낮출 예정이다.
카이카이, 결제 비용 1/50로 줄인다
카이카이는 0.01달러 수준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카이칭(Kai-Ching)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자는 법정화폐를 카이칭으로 전환해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코스모스의 미론 미로니우 창업자는 “카이카이는 현제 결제업체 선두주자인 스트라이프나 페이팔 거래비의 1/50 수준”이라며 “스트라이프나 페이팔은 5달러 커피 같은 소액 거래에도 10%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이렇게 높은 수수료 탓에 판매자는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고, 소비자는 연간 약 20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카이카이를 이용하면 이 비용을 4달러로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니어 프로토콜을 통한 투명성 개선
코스모스는 투명성 향상을 위해 고객 데이터를 니어 프로토콜의 블록체인으로 이전한다. 궁극적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에서 추적되는 방식과 내용을 사용자가 직접 정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로니우는 “(데이터 이전은) 비단 기술적인 영역이 아니다. 사용자가 확인하고, 인사이트를 얻고, 결정하는 일련의 과정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신속하게 지원할 것인지 답을 얻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니어 파운데이션의 마리케 플라멘트 CEO는 “코스모스는 이미 NEAR 테스트넷을 구축했다”며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웹3 기반의 지속 가능하고, 투명하며, 무한하게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성장하고 확장하는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니어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사용자가 크게 선호하는 채널은 아니다. 토큰 터미널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 데이터에 따르면, 니어 프로토콜은 레이어1 프로젝트 10개 가운데 점유율이 1.33%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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