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T(테더)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점유율이 63%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2일(현지시각) 블록체인 전문 매체 블록웍스는 “USDT의 시가총액이 815억달러(약 108조5000억원)를 기록하며 UST(테라USD)·LUNA(테라) 가격 폭락 사태(테라 사태) 직전이었던 2022년 5월 1일 시총 834억달러(약 111조원)에 근접했다”고 자사 데이터를 인용해 밝혔다.
또 “USDT의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점유율은 63%를 달성했는데 이는 2021년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USDT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점유율은 올해 들어서만 약 15% 상승했는데 이는 경쟁 스테이블코인 USDC(US달러코인), BUSD(바이낸스USD)가 논란을 겪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USDC 발행사 서클은 최근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에 33억달러(약 4조3500억원)를 예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총이 3월 10일 하루 만에 433억5000만달러(약 57조3500억원)에서 364억8000만달러(약 48조2600억원)로 약 16% 급락한 바 있다.
BUSD는 지난 2월 발행사인 팍소스트러스트컴퍼니가 뉴욕 금융감독청(NYDFS)로부터 발행 중지 명령을 받으면서 코인베이스 등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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