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탈중앙화를 지향하기 위해 개인 검증인(validator)을 대상으로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더리움 재단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 연구원은 4월 13일(현지시각) 가상자산 유튜브 채널 뱅크리스(Bankless)에 나와 “(이더리움 블록체인) 메타데이터에는 검증인을 구분할 수 있는 정보가 있어 이를 통해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중앙화된 검증인을 제외한 개인 검증인에게 에어드롭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에서 검증인은 보유한 ETH(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온체인 거래 내역의 무결성을 확인한다.
이더리움의 검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32ETH를 보유해야 하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주로 거래소나 스테이킹(staking·예치) 풀 서비스 등 중앙화 서비스를 통해 참여 중이다.
하지만 이런 중앙화 검증인 체계는 이더리움 탈중앙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어 ‘에어드롭’이라는 당근을 통해 개인 검증인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드레이크 연구원은 “이더리움 메타데이터를 통해 검증인의 특성이나 활동 형태를 구분해 에어드롭을 할 수 있고 현재 개인 검증인을 대상으로 에어드롭을 준비 중인 프로젝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에어드롭 방식이나 프로젝트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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