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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순손실 502억원으로 적자전환…돈 어디에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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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요약

  •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2022년 당기순손실 502억원을 기록했다.
  • 1년간 거래소 매출은 약 43억원에 그친 반면, 광고선전비는 143억원을 사용했다.
  • 보유 가상자산을 제3자에 맡겨 투자 손실을 본 금액은 10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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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2022년 당기순손실 약 50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코빗은 4월 13일 “매출 약 43억원, 영업손실 약 358억원, 당기순손실 약 5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빗 매출은 전년(약 226억원)보다 80% 줄었다. 반면, 영업비용은 약 402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37% 늘면서 영업손실(약 358억원)도 전년보다 약 1210% 늘었다.

결국 코빗은 당기순손실 약 50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감사보고서 명세를 보면, 광고선전비가 약 143억원으로 전년(약 30억원)보다 약 390% 늘었다. 코빗은 2022년 주현영, 마동석 등을 모델로 최초로 TV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코빗은 2022년 보유한 가상자산 중 일부를 제3자에게 맡겨 운용했다.

코빗은 “가상자산을 통해 제3자에게 대여 또는 운용하여 수익을 얻는 자산에 대해 ‘투자가상자산’으로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2022년 코빗은 투자가상자산평가손실 약 107억원을 기록했다.

코빗은 “투자가상자산 내역은 BTC(비트코인) 270개와 ETH(이더리움) 191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따로 어떤 기업이나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을 운용하는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코빗 주주는 ▲㈜엔엑스씨(47.19%) ▲심플캐피탈퓨처스(15.48%, ㈜엔엑스씨 종속기업) ▲SK스퀘어㈜(32.68%)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사는 디지털애셋㈜이 작성 및 발행했으며, 비인크립토-디지털애셋의 콘텐츠 제휴에 따라 게재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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