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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비트코인 절반, 매도 생각 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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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Young
번역 Paul Kim

요약

  • 전체 비트코인 2개 중 1개는 최근 2년 동안 이동이 없었다.
  • 전체 비트코인의 1/3이 최근 5년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 비트코인 잔액이 0이 아닌 새로운 주소 숫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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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분석 제공업체 글래스노드가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공급량의 절반 이상이 휴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 상태란 지난 2년 동안 비트코인 다른 지갑으로 이동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이동한지 2년이 경과한 비트코인 비율은 전체의 53%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의 추이에 비춰보면 독특한 현상이다.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약 45% 선을 유지했던 휴면 비트코인 비율은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는 2년 전에 매수한 사람들이 매도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한다.

활성화 된지 2년이 경과한 비트코인 비율 출처=글래스노드 트위터

비트코인 29%, 지난 5년동안 움직임 없어

크립토 업계 인플루언서인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4월 10일에 이 데이터를 트위터에 올렸다. 여기에 더불어 그는 지난 5년동안 비트코인 유통량의 약 29% 정도가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시가 총액으로 따지면 약 1500억달러(약 197조8630억원)가 넘는 비트코인이 한 번도 움직이지 않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10년 동안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은 전체의 15% 가량이다.

글래스노드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지갑 잔액이 0이 아닌 비트코인 주소의 숫자가 역대 최고치인 455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비트코인 온체인 활동 활성화도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주소 증가 추이 출처=그G글래스노드

비트코인의 거래소 유입량도 월간 기록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상 중앙화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물량은 매도 압력의 증가를 의미한다. 이 기록이 낮아졌다는 것은 더 많은 비트코인 매수자들이 보유와 축적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 점치는 이유…’매수자 축적’

2만7900달러선을 횡보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10일 오전 2% 남짓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5일 최고치인 2만8500달러를 기록한 후 월요일 오전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몇 퍼센트 상승했습니다. 그 결과 비트코인은 5일 최고치인 28,500달러를 기록한 후, 오후 5시 현재는 2만8200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BTC/USD 1개월 가격추이 출처=비인크립토

비트코인은 최근 3주동안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횡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나타나는 매수자들의 축적 움직임 등을 보면 비트코인이 올해 상승세로 추세 반전을 보일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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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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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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