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거래소(DEX) 스시스왑에서 약 330만달러(약 43억5000만원) 규모의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
4월 9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는 “스시스왑의 스마트계약에서 33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해커는 스시스왑의 스마트계약에서 거래 승인과 관련한 계약의 취약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스시스왑의 라우터 프로세스2 스마트계약에 승인과 관련한 버그가 있었고 이 때문에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레드 그레이 스시스왑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이용자들은 스시스왑 계약에 대한 승인을 최대한 빨리 취소(Revoke)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안팀과 협력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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