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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통화청 “은행의 암호화폐 기업 거래 막는 규정 없어”…관련 가이드라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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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sh Notariya

요약

  • 싱가포르통화청이 암호화폐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 각종 모범 사례를 요약한 보고서가 두 달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 암호화폐 기업은 미국에서 은행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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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통화청(MAS)이 암호화폐 관련 사업 심사를 위한 프레임워크 구축에 나섰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6개월 전 시작됐으며, 실사 및 위험 관리 분야 등의 모범사례 요약 보고서가 두 달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업계는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규제 지침이) 최소한 명확해졌다. 정직한 플레이어는 스스로 자격 얻는 법을 알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싱가포르 암호화폐 가이드라인

이번 가이드라인은 스테이블코인대체불가능토큰(NFT)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암호화폐 고객을 수용할지에 대한 최종 권한은 은행이 갖는다.

MAS는 “은행이 암호화폐 고객과 거래하는 것을 막는 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은행은 기존 고객이나 잠재 고객이 제기하는 위험을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고객 실사 조치를 진행해야 한다. 은행은 상업적 고려사항과 비즈니스 위험의 허용 범위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고객과 관계를 시작할지, 혹은 계속할지 자체적으로 결정한다.”

암호화폐 기업과 은행의 관계

싱가포르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미국에서 은행과 암호화폐 업계 간 발생한 충돌 속에서 전개됐다. FTX 거래소 붕괴 후 미국 정부는 암호화폐 기업의 은행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초크 포인트 2.0 작전을 연상케 하는 각종 조치를 수행하고 있다.

실리콘밸리뱅크, 실버게이트뱅크, 시그니처뱅크 같은 친암호화폐 은행의 몰락은 크립토 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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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eong Choi
비인크립토에서 한영 기사 번역을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블록체인 매체에서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돈의 패턴』, 『두려움 없는 조직』,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등 약 30권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한국외대 학부에서 이란어를, 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습니다. 블록체인이 바꿔 나갈 미래를 꿈꾸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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